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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건설ㆍ무궁화신탁, 동반성장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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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2 17:49:52   폰트크기 변경      

2일 오후 청광건설·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씨케이저축은행이 동반성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숭 청광건설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해 박지윤 씨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권준명 무궁화신탁 사장, 양제신 현대자산운용 자산운용부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중현 기자]

청광건설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무궁화신탁 대회의실에서 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씨케이저축은행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숭 청광건설 회장과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을 비롯해 권준명 무궁화신탁 사장, 박지윤 씨케이저축은행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4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업영역에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제공하고, 부동산건설업, 상호저축은행업, 부동산신탁업, 집합투자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업무협약은 △부동산건설 분야 △대출분야 △신탁분야 △펀드분야 등 골자로 체결됐다. 먼저, 부동산건설 분야로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씨케이저축은행이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시공사의 참여가 필요한 경우 청광건설에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청광건설은 부동산담보대출, 부동산PF, 중도금대출 등 대출이 필요한 경우 씨케이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우선 활용한다. 씨케이저축은행은 대출금리를 동종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제공한다.

신탁분야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 및 PF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여신 부대 비용절감을 위해 무궁화신탁의 신탁상품을 우선 이용하도록 노력한다.

아울러 청광건설, 씨케이저축은행, 무궁화신탁이 부동산관련 펀드를 설정하는 경우 현대자산운용에 펀드운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현대자산운용은 동종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투자수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허숭 청광건설 회장은 “제주 한경 청수리 공동주택 사업을 계기로 무궁화신탁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무궁화신탁과 협업을 통해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은 “청광건설과 씨케이저축은행과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택, 금융업계에 발전되길 모습이 나타나길 바란다”며 “무궁화신탁은 도시정비사업에서 협업할 분야가 많아 좋은 미래를 함께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현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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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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